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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지키기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시력이 나빠졌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장년층, 노년층에서 노화로 인해 시력이 나빠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10대 20대 청년들도 급격한 시력저하를 겪고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화면을 보면 안 됩니다. 책도 적정한 거리를 두고 읽어야 하고 눈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휴식을 취해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성분이 충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면 눈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색잎채소에는 눈 건강에 유익한 류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자외선 및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아침에 케일을 주스로 만들어 먹거나 시금치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눈에 좋은 대표 식품으로 꼽힙니다. 비카민 A는 야매증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어, 고등어, 정어리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은 항염증 특성이 있어서 안구건조증과 노화 관련 황반변성과 같은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계란은 루테인, 제아잔틴, 비타민E, 아연 등 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공급원이며 토마토는 백내장 위험을 줄여주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당근을 활용한 요리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화되는데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 성분입니다. 당근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흔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생당근을 씹어 먹거나 사과와 같이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습니다. 제철 당근은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있고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을 올려 샐러드로 먹거나 그릭요거트에 올려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토마토나 상추와 같은 잎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근을 구우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내어 캐러멜 맛이 납니다. 특히 당근은 생으로 섭취하기보다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되는 지용성 비타민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근을 채 썰어서 기름에 볶아 김밥 재료로 사용하거나 잡채에 넣는 등 전통 음식에도 많이 활용해 왔습니다. 새로운 레시피를 원한다면 당근을 채 썰어 소금에 절이고 물기를 짜낸 후에 올리브 오일과 홀그레인 머스터드, 레몬즙, 알룰로스 등을 넣고 버무려서 당근 라떼로 만듭니다. 당근라떼는 맛이 좋아서 샌드위치에 넣거나 샐러드로 섭취하기 적당합니다. 당근을 다른 채소들과 함께 푹 끓여서 갈아 만든 해독주스는 노폐물을 배출해줍니다. 또, 살짝 구워서 스테이크에 가니쉬로 올리면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당근을 갈아 넣은 케이크나 머핀 등을 집에서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처럼 당근은 저렴하고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당근을 섭취해서 베타카로틴을 섭취하고 눈 건강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생활수칙
눈 건강에는 비타민A가 필수적이지만 다른 영양소도 필요합니다. 눈에 좋은 음식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서 균형 있는 영양성분을 얻어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눈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물이나 차, 과일 등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눈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으니 가벼운 운동 하나쯤 실천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눈을 자주 쉬게 해야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30분 보고 10분 쉬는 등 루틴을 정해서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또한,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눈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쓰거나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렌즈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하며 자기 전에는 반드시 빼놓아야 합니다. 흡연은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의 질환에 원인이 될 수 있고, 눈 신경을 손상시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후에 손을 씻지 않으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안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서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노화가 시작된 중년 이상의 연령층은 눈 건강을 자주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