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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증상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은 21번 염색체 중복에 의한 유전성 질환으로 약 700명 중에 1명 정도로 발생합니다. 21번 염색체가 정상인에 비해 1개 더 많은데, 이에 따라 지적장애, 성장장애, 신체 기능 이상 등을 겪습니다.

 

신체조건도 머리가 작고 둥글고 납작하며 눈 사이가 멀어 보이는 안면 기형이 나타납니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으니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과거에 다운 증후군 아기를 출산한 적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산전 기형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운증후군 아기는 안면 기형뿐 아니라 식도 기형, 심장 기형까지도 따를 수 있어 잘 먹지 못하고 얼굴이 검푸르게 변하거나 호흡이 빠르고 숨쉬기 힘들 수 있습니다. 먹으면 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로 건강 상태를 알아봐야 합니다. 

 

다운증후군은 특이하게도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의 간격이 넓습니다. 키가 작은 경향이 있고 근육이 적어서 운동능력에 영향을 줍니다. 시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갑상선 질환, 위장 질환,  자연적인 심장 질환 및 기타 질환들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들 중에 일부는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지적 장애를 가지게 되지만 일부 사람들은 심각한 인지적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 치료와 교육으로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니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어 치료, 신체 치료, 직업 치료 및 특수 교육 프로그램 등 그들을 돕는 사회 복지가 잘 되어 있어서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 개인의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의 교육지원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근육의 긴장, 협동,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신체 활동을 꾸준히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영양식을 유지해서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인지력이 떨어져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명확한 지침을 정해놓고 교육시키고 잘 살펴봐야 합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몇몇 사람들은 말과 언어에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그들의 말을 교정하고 그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기술 교육 프로그램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사회생활을 돕고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적극 활용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사회 통념상 장애인을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 모두 각자의 개성과 관심사, 역량을 가진 고유한 개인이라는 점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들을 이해하고 관용으로 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부차원에서 이들을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고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및 건강관리 

다운증후군은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시력 장애, 갑상선 질환과 지능저하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어릴 때 지능이 정상인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점점 차이가 벌어지면서 성인이 되었을 때는 평균 IQ가 20~50 정도 됩니다. 키도 잘 안 자라고 비만이 많습니다. 또한, 5번째 손가락이 안으로 휘는 등의 골격 이상도 흔히 관찰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치료로 수명을 늘리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리합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접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 피부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하게 피부 관리를 해야 합니다. 치과 문제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하기 때문에 구강 건강을 위해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다운증후군에 좋은 음식도 없지만 금지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다만, 비만이 많기 때문에 적당량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도록 가이드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서 심장질환이나 폐렴 등 다운증후군 아이들에게 나타나기 쉬운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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