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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과 치료방법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입니다. 비브리오균은 따뜻한 연안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며 주로 6~9월에 발생합니다.
해산물을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감염되기 쉬운데 굴, 바지락 등 조개류에서 감염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혹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돼도 걸릴 수 있는데, 몸에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균이 침투해서 혈류를 타고 순식간에 전신 감염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고열, 오한, 저혈압, 방향감각 상실, 메스꺼움, 구토, 설사, 갈라지거나 상처 난 부위의 피부 변화와 통증, 부종, 염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위장염과 패혈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류에 침투하자마자 빠르게 전신으로 퍼져나갈 수 있으니 빠르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간 질환자, 당뇨병, 만성 신부전증, 알콜 중독자 등 만성 질환자들에게 나타나기 쉬우니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은 6~9월 사이에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갯벌에서 어패류를 손질하거나 해안에서 낚시를 하는 등의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시간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이므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고 심하면 입원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항생제로 치료되며 수분 공급을 위해 정맥 수액을 투입하고 혈압 안정과 합병증 관리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시에는 장기 기능 및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적절한 치료로 합병증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심하면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예방
해산물, 특히 조개류에 있을지 모를 비브리오균을 죽이기 위해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날 것이나 덜 익은 해산물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덜 익은 해산물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상처가 있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수영을 하거나 해안 지역에서 머무를 때 상처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긴팔, 긴바지 등으로 가려야 합니다. 해산물을 다룰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바닷물에 닿은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간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5℃ 이하로 보관하고, 60℃ 이상의 열로 충분히 익힌 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날 것의 해산물을 만진 후에 다른 음식을 만지면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익힌 해산물은 바로 먹거나 남은 것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는 특정 약의 복용은 전문의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에 자신이 감염됐다고 생각된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 이후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고 사망률도 60%로 높습니다. 따라서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회복을 위한 방법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물과 차,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서 더운 여름철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지방이 없는 살코기와 익힌 생선류, 계란, 저지방 우유, 유제품과 두부, 콩 등 단백질 섭취를 해서 근육 유지 등에 신경을 씁니다.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 현미, 퀴노아, 통밀, 귀리 등은 에너지와 필수영양소를 공급해 줍니다.
베리류, 감귤류, 시금치, 케일 증 녹색 채소류, 피망, 브로콜리, 당근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는 건강을 지원하는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산화 방지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매일 섭취하도록 합니다.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올리브유등은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며 항염증 작용을 하고, 플레인 요거트, 김치 및 기타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위와 장의 기능을 지원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은 천연 항균 소포를 가지고 있어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모마일 차과 같은 허브 차는 진정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적당히 단 음식은 신체 에너지 회복을 위해 필요하지만 설탕을 섭취하거나 과당을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낮추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먹다 남은 음식은 냉장 상태로 잘 보관하고 다시 섭취할 때는 상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치료 중인 분들은 인스턴트 음식이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