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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장은 온몸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데 이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에 지방 침착물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합니다. 심장마비나 고혈압과 같은 특정 질병에 의한 심부전, 심장이 느리거나 빠르게 뛰는 부정맥, 신실내 혈류를 조절하는 심장 판막에 문제가 생기는 판막성 질환 등 심장병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 좋은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음식 또한 가려 먹어야 합니다. 혈관 건강에 독이 되는 기름진 음식,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단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장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장이 좋다는 것은 면역력이 높다는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따라서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류, 통곡물, 아보카도, 토마토, 다크초콜릿, 녹차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 부정맥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통곡물, 채소, 베리류 등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및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크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혈류를 개선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합니다. 녹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어 심장 지환을 예방합니다. 

 

 

토마토 음식

토마토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압을 내려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슈퍼푸드의 하나로 알려진 토마토는 나트륨, 비타민A1, 비타민 B1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친숙한 식품이며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 수 있으니 내 입맛에 맞는 방법을 택해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신선한 그대로 과일처럼 먹거나 생과일과 함께 주스로 갈아서 먹는 것도 좋지만 살짝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토마토 안에 리코펜 성분이 익혔을 때 5배 이상 더 흡수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토마토 요리에는 토마토 달걀 볶음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토마토와 달걀만 넣어 기름에 살짝 볶아서 스크램블처럼 먹는 음식인데 만들기 쉬워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습니다. 또 다른 요리는 파스타인데 토마토를 익혀서 소스를 만들고 토핑을 넣으면 됩니다. 샐러드도 간단하게 토마토를 잘라서 잎채소나 과일, 치즈와 함께 올리브오일, 발사믹 소스를 얹어 먹으면 되는데 올리브 오일은 토마토의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조합이 훌륭합니다. 지중해식 솥밥으로 토마토밥을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고, 그릴에 굽거나 카레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토마토는 많은 요리들과 어울리는 재료이므로 다양한 요리에 넣어 즐기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심장의 건강 유지

비만인 사람들은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심장병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체중관리에 신경써야 하고 기름진 식사를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심장에는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도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특히 흡연의 경우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압을 높여 산소 수치를 낮추는 등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체중도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정도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가능한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자제하고 첨가당이 들어간 음료도 피하거나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사람의 신체는 숙면을 취할 때 원상 복귀됩니다. 수면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하루 7~9시간 정도는 수면을 취해야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심장은 생명과 깊은 연관이 있어서 심장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은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검사해 보셔야 합니다. 조금의 이상이라도 감지되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서 도움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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