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염증에 효과 있는 음식
염증은 우리 몸이 손상받았을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입니다. 몸에 상처가 나거나 세균에 감염됐을 때 자가 치유를 위해 염증이 생기는데, 이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상이나 특정 질환의 결과로 생긴 염증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세균 감염이나 부상 외에도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부터 흡연, 음주, 과체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루프스나 자가면역질환도 염증을 일으킵니다. 급성으로 진행되는 염증은 눈에 확연히 보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만 만성 염증은 피로감 정도로 느낌이 거의 없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몸 상태, 혈액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신경 써야 합니다. 생활면에서 건강한 습관을 갖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에는 생각보다 염증을 다스리는 재료가 많습니다. 고등어, 연어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있는 생선들은 염증을 줄여주는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이나 녹색 채소류도 염증을 예방하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강환에는 커큐민이라는 항염증 성분이 있고 생강, 견과류, 녹차 역시 염증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황 화합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염증 효과가 뛰어납니다. 우리 음식에는 마늘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염증을 줄이는 식단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마늘 먹는 방법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마늘을 선택한다면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통 음식 중에 찌개나 국에는 마늘이 꼭 들어갑니다. 나물을 무칠 때도 대부분 마늘을 넣습니다. 삼겹살을 구울 때도 양파와 마늘을 같이 구워 먹는데 마늘은 구우면 특유의 매운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납니다. 마늘 후레이크가 메뉴로 등장할 만큼 마늘을 굽거나 튀기는 것은 맛과 영양면에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더불어 항염증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파스타에 올리브 오일과 마늘을 넣거나 고등어조림에 마늘을 넣거나 시금치나물에 넣는 등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항염 효과를 원한다면 생마늘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을 으깨거나 다진 후에 몇 분간 그대로 두면 알리신 화합물이 활성화됩니다. 매운맛이 싫다면 음식으로 드시는 것도 좋지만 항염증 효과는 다소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마늘의 맛과 향이 부담스러운신 분들은 보조제를 드셔도 됩니다. 마늘 성분의 알약이나 진액, 마늘 추출물 등 다양한 형태로 골라서 섭취할 수 있는데, 보조제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진액의 경우 과다 복용한 일부 사람들은 어지럼증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니 체질에 맞게 적당량을 드셔야 합니다.
혈관의 건강 유지
어떤 질병이든지 예방하고 싶다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한 번에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30분이나 1시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 예방에도 건강한 식단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관절염이 있거나 지병으로 인해 운동할 수 없는 분들 외에는 가능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기름진 식사와 잦은 인스턴트 섭취는 고지혈증,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환이 발생시킬 수 있으니 식단 조절과 더불어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자신의 혈관 상태를 미리미리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에 염증이 발생하면 열이 나거나 붓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음주나 흡연을 계속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염증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금연, 금주를 권해드립니다. 스트레스 또한 혈액 내 염증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숙면을 취하고 해소 방법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평소에 면역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라는 것이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염증 역시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처음에 발생했을 때 완전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