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폐렴에 좋은 음식

폐는 신체 기관 중에 하나로 산소를 혈액에 공급하고 혈액이 운반한 이산화 탄소를 밖으로 배출해 내는 역할을 합니다. 폐렴은 폐의 양쪽이나 한쪽에 영향을 주는 호흡기 감염을 말하며 기침, 가래, 발열, 숨 가쁨, 흉통, 피로, 두통과 근육통 등을 동반합니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폐렴은 콧물이나 몸살, 인후염도 따를 수 있는데 독감과 비슷합니다. 세균성 폐렴의 경우는 고열과 심한 기침이 따를 수 있습니다. 폐렴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린이와 노인같이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폐렴에 노출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폐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음으로써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폐렴에 좋은 음식은 물이나 차 종류, 과일과 채소, 양파, 마늘, 생강, 꿀, 배, 도라지, 감 등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폐에만 좋다기보다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입니다. 물이나 차 종류는 폐렴에 따른 기침, 가래, 몸살 등을 완화시켜 줍니다. 하루 종일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을 섭취하면 가래가 묽어집니다.

 

과일과 채소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효과를 보입니다. 마늘, 양파, 생강 등은 항염 작용이 있어 염증을 줄이고 폐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꿀도 항균 성분이 있어서 인후통을 줄여 주는데, 만 1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도라지는 감기에 좋은 대표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향상시키고 목의 통증을 줄여줍니다. 배는 수분이 많아서 갈증을 해소시키고 열을 내리며 기침과 가래를 삭여줍니다. 유아들이 먹어도 안전해서 호흡기 질환에 지속적으로 배즙을 먹여도 괜찮습니다. 

 

감의 효능 

감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과일입니다. 단감, 대봉, 연시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으며 달달하고 맛있어서 얼려서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먹기도 합니다. 감은 껍질을 깎아 말려서 곶감으로 만들면 아이들, 어른 모두 좋아합니다. 

 

감은 몸을 식혀주고 폐를 보호합니다. 그대로 먹거나 곶감으로 먹어도 폐에 유리한 작용을 하는데, 특히 곶감을 만들었을 때 표면에 생기는 흰색 가루는 진해작용을 해서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는 변비 등의 또 다른 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거나 중간에 심지 부분을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감을 이용한 음식이 따로 없을 정도로 감은 다양하게 쓰입니다. 설탕 대신 홍시를 넣어서 김치를 만들거나 음식에 넣을 수 있습니다. 곶감은 씨를 바르고 호두를 넣어 돌돌 말아서 디저트로 먹으면 맛도 모양도 영양도 훌륭합니다. 전통차인 수정과에 통째로 넣어 먹기도 합니다. 감말랭이는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면역력 강화로 폐렴 예방 

어떤 병이든 마찬가지지만 면역력이 강하면 방어할 수 있습니다. 폐렴도 그렇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면 바이러스성 폐렴에 잘 안걸리고 걸렸다 해도 빨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섭취해 몸의 기능과 근육을 유지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과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은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피하고 약물 섭취도 가능한 줄여야 합니다. 

 

또한, 폐렴을 예방하고 싶다면 자주 손을 씻고 독감이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 안에 환기를 자주 시키고 외출시에는 미세먼지나 대기 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은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폐렴구균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아서 폐렴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잊지말고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평소에도 몸에 작은 이상이 생기면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만성적으로 피로가 이어진다면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병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병이나 조기에 발견하면 빨리 완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피로, 두통 등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몸 상태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