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가 낮아지는 이유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식품 중에 하나가 탕후루입니다. 하지만 샤인머스캣, 딸기, 파인애플 등 달달한 과일에 설탕 시럽을 입혀서 만드는 탕후루는 단맛이 극대화되며 당뇨, 고혈압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2~30대 청년층의 고혈압 환자 수치가 2017년 81만 1106명에서 2022년 99만 715명으로 5년 동안 2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환자가 약 95%로 대부분의 환자가 여기에 속합니다. 원래 고혈압은 중년 이상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잦은 술자리와, 고지방 음식 섭취, 나트륨 과다 섭취 등의 원인으로..
보이지 않는 몸 안에 염증 염증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염증과 보이지 않는 염증. 이 중에 눈에 보이는 염증은 서둘러 치료하지만 보이지 않는 염증은 몸 안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미미해서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암도 염증에서 시작될 수 있는 만큼 신경 써서 치료해야 합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에 의해 면역반응으로 발생하거나 유해 물질에 노출되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 비만, 당뇨, 장염 등의 질환 등입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장 염증이 생기기 쉬운 곳은 혈관으로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뇌졸중 등의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
수능 전에 조심해야 할 사항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조만간 풀린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일만 남았는데,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준비를 아무리 잘했어도 수능 날 긴장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지면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갑작스러운 한파에 독감에 걸린 사람들도 많은데 수능 일까지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미리 하셨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은 당일날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찍 잠자..
중장년층에 나타나기 쉬운 질환 오십견이란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는 만성 어깨관절 통증을 말합니다. 특별히 부상을 당하지 않았는데도 견관절 부근에 통증이 심해지면서 어깨를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로 관절 운동이 제한됩니다. 관절낭이라는 주머니가 어깨 관절과 유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어깨를 움츠리며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십견은 회전근개파열과 증상이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운데, 회전근개파열은 견갑골부터 팔 위쪽 뼈로 이어지는 네 개의 힘줄 중에 하나라도 손상되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오십견과 비슷한 어깨통증이 발생합니다. 두 질환의 차이점은 오십견은 어깨의 운동이 불가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팔을 위로 올리지 못하는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90도에서 120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