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비만은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복합적인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에너지를 얻기 위한 필수 요소지만 지나치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아 체지방으로 축적됩니다. 그런데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시켜서 체중 감량을 돕기 때문에 비만 해소와 예방을 위해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고 대사 건강을 향상합니다. 2급 당뇨병의 전조인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면 운동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당뇨, 고지혈증, 동맥 경화증과 같은 대사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데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반복적인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데 근육이 많으면 신진대..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하부인 자궁경부에서 시작되는 암의 종류입니다. 몇 년 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정기 검진으로 알아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자궁경부암은 비정상적으로 생리 기간이 길어지거나 양이 늘어날 수 있으며, 생리기간 외에 출혈과 비 정상적인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반을 포함해서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면 배뇨 중에 통증이나 불편함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근처 조직으로 퍼지면서 하지부종이 발생하..
20대도 안심할 수 없는 대장암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대부분은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주로 서양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었지만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대장암이 3위를 기록했는데, 더 걱정스러운 것은 20∼49세에서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외국에서 발행되는 의학 저널에서도 대상국가 42개국 중에 20~49세 발병률이 우리나라가 1위라고 밝혔습니다. 원래 대장암은 50세 이후 중장년 층과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했는데, 나이가 암 발병에 요인으로 작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20세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는 암,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의 하나..
편도결석이 발생하는 조건 편도결석은 편도선 안에 생성된 염증 덩어리입니다. 편도선에는 작은 구멍이나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이 곳에 미생물, 음식물 찌꺼기, 세포 잔여물 등이 끼어서 염증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신체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결석들과 달리 딱딱하지 않고 노할고 작은 알갱이로 양치질이나 재채기, 구토를 할 때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이 있다고 해서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날 수 있고, 목에 원가 걸린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인후와 목의 통증이 있거나 뭔가를 삼키기 어려울 수 있고 구토 증상이 따르기도 합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만성 편도염에 있습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으면 편도 안에 작은..